전북도가 도민 누구나 취업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집 콕 말고, 잡(Job) 콕 하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리 관련 정보와 취업에 유익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접할수 있다.

지난달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전북도일자리센터는 1일과 2일 양일 간 온·오프라인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역 유망기업 릴레이 설명회 ▲온라인 채용 면접 ▲명사와 함께하는 생생 라이브 토크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특강 ▲취업성공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북청년허브센터, 새일센터, 신중년희망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지역내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밀착 취업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일자리 페스티벌은 전북일자리센터와 유튜브 공식채널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오프라인 참여인원은 사전 접수를 통해 50명으로 제한한다.

특히, 이번 지역 유망기업 릴레이 설명회에는 1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명신 등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 청년 친화기업, 강소기업 등 30개사가 참여해, 기업현황, 채용예정직무 설명, 채용절차 소개 등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또 설명회 참여기업 중 10개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20명 채용규모의 온라인 면접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업 역량을 높이고 취업 스트레스 등을 덜어주기 위한 주제로 4차례에 걸친 명사의 특별 강연과 토크 콘서트, 취업한 선배와 대화시간 등도 마련됐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취업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다양한 콘텐츠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전북도일자리센터가 도민들이 친숙하게 접하는 기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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