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축산농장의 부적절한 이미지 개선과 지역민과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깨끗한 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는 지난달 29일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을 비롯해 전북농협 축산사업단, 무진장축협 임직원이 참석해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한규병 한우농가에서 실시했다.

무진장축협은 매년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해, 축산농장 인근 주민들의 민원해소와 축산농장 주변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양돈농장, 2020년 양계농장, 2021년 한우농장으로 3년동안 꾸준하게 벽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벽화 그리기 사업 외에 축산 환경개선을 위해 방취림 조성사업 및 축산농장 악취제거, 나눔축산 운동으로 축산농가가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무진장축협은 무주, 진안, 장수 3개군의 관할 지역으로 지역이 넓고 축산인이 많은 지역으로서 축산농가와 지역민간의 민원이 자주 발생했지만, 송제근 조합장 취임 이후 지역민과 상생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원이 발생되지 않는 조합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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