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가 지난 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봉사자 80여명과 함께 '좋은 이웃들' 성과보고대회를 가졌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하여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 100개소가 수행하고 있으며,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16년부터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6년간 실적은 봉사자 수 635명, 복지 사각지대 발굴 건수 1,646건, 지원금액 128,110,000원, 자원연계금액 429,355,000원으로 임실군 지역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좋은 이웃들 사업성과를 내는 데 공을 세운 임실군약사회장 김관수,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김민수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임실노인종합복지관 김영희, 사랑요양원 박점순 봉사자가 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용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더욱더 발 빠르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심 민 임실군수는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가 많이 줄었으며, 다양한 자원 연계로 소외계층에게 많은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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