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가 도내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맞춰 파견 지원을 마쳤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예방접종센터 15개소의 순차적 운영 시기에 맞춰 구급차 1대, 구급대원 3명, 의용소방대원 4명(필요 시 지원)을 각 센터에 배치, 지원했다.
지원된 구급대원은 이상반응 발생 모니터링,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을 도맡아왔으며, 그 결과 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을 호소한 899명에 대해 응급이송을 했다.
이들은 대부분 가슴작열감, 식은땀, 어지러움을 호소했으며, 그 외 전신증상으로 두드러기, 전신쇠약 등의 증상을 보였다.
전라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 할 수 있도록 접종부터 확진자 이송, 중증환자 이송 등 빈틈없는 구급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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