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몸과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들이 모처럼 환하게 웃는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2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자원봉사단체장을 비롯 익산시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초대해 한 해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축제의 장인 ‘2021 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청소년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장학금 전달, 자원봉사 유공자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상영,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실시됐다.

특히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진규 의원, 신젠타코리아(주), 원광대학교 소홍섭 교수 등에 대해 감사패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사)도우리봉사단(회장 김선교)이 자원봉사단체 부문의 자원봉사대상, 개인부문 봉사왕으로 김영한씨가 수상했으며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