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월요일 전북지역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해 온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13일 아침기온은 이날보다 5~10도 가량 크게 떨어지겠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며, 전북동부지방의 경우 14일까지 낮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외출 시 목도리와 내복, 장갑을 착용하는 등 보온에 유의하고, 추위에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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