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30분께 김제시 용지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어미돼지 55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4억 9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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