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주유소 사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건조물 침입 혐의로 A씨(34)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 25분께 전주시 서노송동 한 주유소 사무실에 들어가 현금 105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숙박비 등이 필요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누범기간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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