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4급 이하 지방공무원 737명에 대한 2022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 규모는 4급 2명, 5급 16명 등 승진 153명, 전보 364명, 신규임용 83명, 정년(명예)퇴직 69명 등 총 737명이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는 개인별 전보희망을 반영하는 전보희망제에 따라 173명을 본인 희망지역에 배치했으며, 신규임용 공무원은 신규임용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결원기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발령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임용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신설 기관 및 학교의 인력 충원 및 순환 전보를 위해 전보서열부와 업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향후 전북교육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다변하는 교육현장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 가능한 역량있는 교육행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교육행정 12명을 교육파견 임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력과 업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를 통하여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장기 근속자 순환 전보로 조직 운영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고 인사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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