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이 한식문화 진흥을 위해 어린이 그림책 ‘최고의 비빔밥을 만들어라’를 제작·발간했다.

전당은 한식문화 진흥과 확산을 목적으로 아동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한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도서로 '맛있는 한식 이야기 그림책'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그림책은 다섯 번째 교육도서로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비비밥을 소재로 토끼, 곰, 여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비빔밥탐험대원이 되어 전국 각지의 비빔밥을 소개하고 한식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갖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그림책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도서휴게공간(3층)에서 볼 수 있으며, 추후 전주시 도서관을 비롯하여 지역 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한식창의센터 유튜브 채널에는‘최고의 비빔밥을 만들어라!’애니메이션 영상을 게시하고 관련 SNS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16일 그림책 제작보고회를 진행하여 ‘최고의 비빔밥을 만들어라!’ 그림책을 소개하고, 제작된 그림책의 보급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한 제작에 참여한 기획자와 작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림책 기반의 ▲조리체험 ▲한식인문학 교육 ▲구연동화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을 만나고자 준비 중에 있다.

맛있는 한식이야기 그림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문화진흥팀(281-1580)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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