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찰청 제공

신임 제 76대 전주완산경찰서장에 박헌수 경무관이 취임해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박 서장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 각 과장 등 최소 인원과 인사를 나눈 뒤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박 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96년 간부후보 44기로 입문해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14년 총경으로 승진, 전북청 생활안전과장, 순창경찰서장, 전남청 112종합상황실, 고창경찰서장, 전북청 수사과장, 익산경찰서장, 전북청 정보외사과장, 전남청 공공안전부장을 두루 역임했다.

박헌수 서장은 “전북 치안 1번지인 완산경찰서에 부임하게 된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장부터 먼저 낮추며 완산경찰서 직원들을 섬겨 완산경찰서 직원들이 진짜 주인인 전주시민을 섬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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