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창의적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4개의 융합전공을 개발하고 2022학년도 1학기부터 총 12개의 융합전공 운영에 나선다.

3일 우석대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를 통해 개발된 4개의 융합전공은 △응급위기관리융합전공(군상담심리학과·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재활상담학과) △지역기반 도시재생융합전공(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스포츠마케팅학과·토목재난안전공학과) △소방안전빅데이터융합전공(소방행정학과·컴퓨터공학부) △K-뷰티바이오비즈니스융합전공(생명과학과·패션스타일링학과·경영학부)이다.

융합전공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9조 제1항에 따라 2개 이상의 학과(부)가 미래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첨단 신기술 분야의 새로운 전공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단일전공 또는 복수전공으로 운영하는 과정을 말하며, 복수전공 이수 시 2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우석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9학년도부터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개선과 고도화를 위해 교육혁신본부(역량개발인증센터)·LINC+사업단·대학일자리본부 주도로 융합교육과정 개발과 활성화 전략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 대학교는 신기술 분야를 책임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의 혁신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융합전공 운영을 통해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