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군산소방서 제공

5일 오후 1시 4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항 7부두에 정박 중인 2만 5000톤 화물선에서 불이나 하루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소방서는 소방차 16대와 57명의 인력, 소방 드론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잔불이 계속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6일 오후 2시께 불길을 잡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물선은 중국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가는 도중 군산항에 잠시 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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