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60대 이상 성인 가운데 84%가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08시 기준 코로나19 1차 접종은 87.58%, 2차 접종 85.07%를 나타냈으며, 3차 접종은 45.65% 접종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1차 86.4%, 2차 83.8%, 3차 40.9%를 웃돌고 있으며, 60대 이상으로만 비교하면 1차 접종은 95%, 2차 93%, 3차 84%가 접종을 마쳐 높은 접종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접종을 시작한 18~29세도 98.21%가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12~17세도 56.88%가 2차 접종을 마쳤다.

3차 접종 완료는 80세 이상 80.89%, 70~79세 88.68%, 60~69세 83.40%, 50~59세 55.20%, 40~49세 30.34%, 30~39세 28.60%, 18~29세 26.26%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부스터 샷을 접종하고 나면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이나 중증감염, 사망률이 많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2차 이후 3개월이 지나면 부스터 샷을 접종해 주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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