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10일 ‘2022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새해 중점 사업의 추진 목표를 공유하고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시는 이날 지난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중단없는 사업추진과 계획적 예산집행으로 상반기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계속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마무리에 집중하고, 신규 사업은 사전절차 적기 이행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도록 각 부서에 하달했다.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은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지난해 맡은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써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새해에도 위기 대응과 민생회복 양대 현안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행정력을 집중해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