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산발적인 눈 소식과 함께 강추위가 예상된다.
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1일 오전까지 전북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3cm의 눈이 내리겠고,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2~5cm의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하 1도로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강추위도 예상된다. 12일에는 고창과 부안 등에서 새벽부터 오전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영상 1도로 전날보다 춥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의 경우 도로가 얼어 미끄러울 수 있어 보행자와 운전자 등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당분간 한파 등 추위가 계속되다가 주말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다연 수습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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