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전북 자치경찰’의 정체성 등을 나타내는 상징물 공모전을 진행한다.

12일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이형규 위원장)에 다르면 오는 3월 3일까지 위원회 상징물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 분야는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3개 부문으며, 별도의 자격 제한은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자치경찰이 도민과 소통을 통한 민주적 운영체계와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등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거나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향상된 치안 서비스를 상징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는 ‘전북소통대로’ 누리집 공모제안 코너를 통해 공모신청서, 작품설명서, 서약서, 디자인 파일을 제출하면 되며, 디자인 작품 원본은 자치경찰위원회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해당 작품들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오는 3월에 최종 12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의 경우 엠블럼, 마스코트는 각 3백만 원, 포스터는 2백만 원을 지급한다.

방춘원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의 상징성이 제대로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모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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