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황성익, 이하 중진공)는 도내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2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2월 4일까지 4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5,8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5조 768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7,82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8년 10월 개소이래, 223명의 지역 청년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한 바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로 전북지역은 스마트농생명·식품, 미래지능형기계 분야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도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 신청은 2월 4일 오후 2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063-276-8218~82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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