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승리 위한 국민통합 공감하는 중도층 등 외연 확대 본격 추진

17개 광역시도본부 및 청년․여성․직능본부 등 전국 조직 구축 나서... 낙연포럼, 연사모 등 NY 지지층 포용해 후보 지지 극복 노력 김형민 기자l승인2022.01.13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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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이재명․이낙연 공동위원장) 산하 국민통합본부가 발대식을 갖고 국민통합의 길을 열기 위한 전국적인 행보를 본격화했다.

국민통합본부(총괄공동본부장 강병원․김민철․양기대․임종성 의원)는 13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지하 1층)에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본부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 을 갖고, 현장 속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갈등 완화 노력에 적극 나섰다. 지난해 12월 27일 공식 출범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위 원장을 맡고 있다.

국민통합본부는 코로나 팬데믹, 저성장․양극화, 기후위기․기술경쟁, 글로벌 패권경쟁 등 안팎 으로 직면한 4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국민통합이 선결 과 제라는 인식 아래 국민적 지혜와 힘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임종성 의원이 대독한 서면축사에서 “저성장으로 인한 기회 상실에 더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나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쪼개져 국민께서 경쟁이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단결된 민 주당, 국민통합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우리 국민의 저력이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글로벌 선도국가로 대전환시킬 수 있다. 저 역시 국민통합을 기반으로 기회가 강물처럼 넘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위원장과 도종환․설훈․진선미․홍영표 수석부위원장, 김민철․양기대․임종 성 국민통합본부 총괄본부장, 김종민 운영본부장 등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는 자발적 모임인 낙연포럼, 연사모, 호연지기 등의 대표자와 필연캠프(이낙연 후보 경선캠프) 핵심 구성원은 물론 북한이탈주민 대표, 청년․여성․직능 대표자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국민들이 참석해 임명장을 받고 국민통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민통합본부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젊은층과 노장층, 수도권과 지방, 보수와 진보, 여성과 남성 간의 갈등을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들을 모두 아우르는 포용적 가치를 발휘한 다면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지지 기반을 중도층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이낙연 위원장도 이날 축사에서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으로 나아가야만 내외 의 복합과제에 대처하면서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 면서 “과거에는 대통령선거가 되면 주요 후보들이 통합의 메시지를 일부러라도 냈지만 이 번 대선에서는 그런 모습도 별로 보이지 않고 분열과 증오의 언어만 난무하고 있다”고 지 적했다.

이어 “야당에서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횡행하지만 민주당은 진영논리를 뛰어넘는 지혜와 용기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정치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민주 당이 하겠다”며 “계층, 세대, 지역, 젠더 등의 문제를 분열이 아니라 통합의 방식으로 대 처하는 지혜를 민주당이 국민 앞에서 내놓을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도록 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통합본부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단위, 특별본 부(청년본부/여성본부/직능본부/대외협력본부) 및 특별단(시니어단/통일미래단 등) 등을 구 축해 정권재창출과 성공적인 민주정부 4기 출범을 위해 민주당 안팎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 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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