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위촉식이 14일 진행됐다. 이날 황지욱 전북대 교수를 비롯 진정 전북대 명예교수, 이학교 전북대 교수 등이 각각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 모양성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으로 위촉됐다.

황지욱 센터장은 지난 2019년부터 고창군 도시재생 사업의 총괄코디네이터 활동을 통해 고창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모양성마을과 옛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과 국토부 공모선정 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진정 센터장은 2020년부터 고창군 모양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코디네이터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공건축물 자문, 고창군 경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새로 위촉된 이학교 센터장은 농정자문위원과 글로벌푸드컬쳐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이력을 바탕으로,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추진되는 사업을 연계, 조정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종합적으로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지욱 센터장은 “고창군 도시재생 사업의 총괄, 조정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위촉됨으로써 내실 있는 고창군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도시재생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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