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장수로타리클럽(회장 이화길)은 14일 설 명절을 맞아 지구보조금 사업 일환으로 장수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94포(10kg·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탁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보조금 사업으로 지구보조금(877,500원)과 장수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사찰헌금(2,122,500원)으로 설 명절을 맞아 7개 읍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화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수로타리클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봉사활동을 발굴해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장수로타리클럽은 1977년 3월 창립이후 2021-22년 제50년차 지구대회에서 2년 연속‘대상 클럽’에 선정됐으며, 지역의 불우이돕기, 장학사업, 농촌일손돕기, 영호남교류 활동’, 지구보조금사업, 글로벌 보조금사업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로타리클럽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