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이 17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 "김제시와의 협업은 김제시민을 위한 일이기에 헌신적으로 임한다"며 "앞으로 대선과 지선에서 승리해 전북과 김제의 새로운 모멘텀(가속도)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김제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농생명 용지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들며 "농식품부 산하에 가칭)새만금농생명산업 진흥촉진단을 만들어 김제 민간육종단지의 고도화와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탄소저감산업단지와 관련해 "김제에도 탄소저감산단을 유치해 앞으로 다가올 탄소제로시대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계속되는 저출산시대에 대비한 대책으로는 의원 23명과 공동발의한 '지방소멸위기에 관한 특별법'을 지목하며 "본 특별법의 국회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도시 및 문화인프라의 확충을 위해서도 시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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