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지사면, 삼계면의 주민들이 모여 만든“늘사랑회”가 남모르는 선행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늘사랑회(회장 최건호)는 2007년 최초로 구성되었으며, 작년까지 회원이 갹출한 모금액으로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오수면, 삼계면, 지사면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 1인당 5십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회원들은 각자의 본업에 바쁨에도 시간을 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로 자칫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나만을 생각하기 쉬운 이때 남모르게 펼치는 선행은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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