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고창지구 연합회 제807단 모양지역대는 지난 17일 부안면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과 전기장판, 겨울옷 등을 기탁했다.

임종훈 봉사분과장은 “기탁품은 생계가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유익하게 써졌으면 좋겠다”면서 “소외된 지역의 이웃에게 이 물품들이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수경 부안면장은 “부안면의 소외 계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양지역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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