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가 코로나 19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15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 19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는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회원기업 임직원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진단 키트 5,000개를 익산상의 회원기업에 무료 지원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익산상의는 설연휴를 맞아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는데도 PCR 검사 대기시간이 길어지며 예방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기업체 임직원들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도록 진단키트를 배부했다고 설명했다.

익산상의는 또 회원사 임직원들이 설연휴 기간 이후 업무 복귀에서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선제적인 감염 확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키트 배부를 완료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원요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진단키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사의 지원정책과 기업애로 해소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회원사와 관계자들의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 강화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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