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센터장 이일재 교수)가 미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까지 ‘아두이노 기반 자율주행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6개 대학(전북대, 공주대, 광운대, 순천향대, 전남대, 충남대)에서 32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자율주행 기본 원리와 아두이노 기초 교육, 자율주행차 조립 및 동작 프로그래밍, 라인트레이서/동작 테스트, 원격제어까지 이론과 실습 등이 진행됐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참가 학생들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강사진이 구성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모든 학생은 교육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에 임했다.

이일재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했다”며 “향후 더욱 전문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미래 공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