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은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튼튼한 자립경제 실현’을 목표로 코로나 위기로 부터 시민들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소상공인과 기업의 위기돌파를 적극 지원하면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2년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끌어가고, 시민과 함께 튼튼한 자립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배달의 명수 확장 운영,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등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손실보상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미래성장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투자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저인화점 연료추진시스템 성능검증을 위해 연료공급․제어시스템 실증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산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창업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내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떠오르는 새만금과 더불어 군산시를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조성한다.

이밖에도 ▲항만해양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어촌뉴딜 사업 및 고군산 일원 연륙에 기반시설 확충 ▲군산항 신규항로 준설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 등으로 군산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채행석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군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복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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