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전북애향운동본부 제공
▲ 전북애향운동본부 사진제공

제14대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에 윤석정 부총재가 선임됐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25일 오전11시 전주라한호텔에서 현 임병찬 총재의 임기가 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정기이사회(임시의장 이동호)를 개최하고 후임 총재 선임을 위한 찬·반 서면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최소한의 본부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체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60명의 95%의 지지를 받은 윤석정 부총재가 3년 임기의 제14대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로 확정됐다.

총재 선임과 함께 운영정관상 총재의 무한정 연임 제도를 단 1회에 한해서만 연임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이번 당선인부터 적용키로 했다.

윤석정 신임총재는 선임사를 통해 “사회적 경험을 토대로 애향도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의 길로 생각하고 새로운 보편적 가치에 의한 애향도민운동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총재의 이·취임은 부총재, 이사 등 임원진 구성이 완료되는 3월 중순께 공식적으로 임원진 출정식을 개최하고 3년 임기의 공식 임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윤 신임총재는 애향운동본부 이사로 3년, 부총재 5년 등을 역임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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