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진행하는 사립대학 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3개 부분이 선정됐다.

25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국고 지원사업은 박물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예, 교육 및 예비 학예 분야이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전문인력의 현장 능력을 강화하여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전주대 박물관은 박물관 큐레이터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동시에 특별전시 및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대 박물관 박현수 실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의 대표박물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2013년부터 다양한 국고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사회에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초·중·고등학생 및 다문화 가정,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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