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글로컬 자원순환 환경교육연구단에 참여하고 있는 김종국 대학원생(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사과정)이 4단계 BK21사업 우수 참여인력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종국 대학원생은 2020년 9월부터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하면서 지난 1년 3개월간 환경공학분야 상위 10% 이내의 학술지에 4편의 논문을 1저자로 게재하는 등 모두 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학술발표대회 수상과 특허 등록 실적 등을 인정받아 우수 참여 인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국 대학원생은 “앞으로 관련 분야의 연구소나 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활동을 하고, 이후에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재밌는 연구를 계속 할 수 있는 곳에서 연구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나아가 새롭고 독창적인 논문과 실제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연구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BK21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 및 신진 연구인력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유능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참여 인력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국 578개 교육연구단(팀)의 참여인력 중 추천을 받아 최종 29명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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