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15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2021학년도 평생지도교수 상담경험 수기 공모전인 ‘우·소·담(우석인의 소중한 상담)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생지도교수제의 긍정적 효과를 널리 알리고, 교수-학생 간 정기적인 상담 확산으로 소속감과 유대감, 대학생활 적응력 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지도교수제는 학업과 진로문제 등 전반적인 대학생활과 졸업 이후 취업 현장의 문제를 상담해주는 교수-학생 연계 상담 시스템으로, 우석대학교는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본부, 학생상담센터 등을 주축으로 평생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심사 결과 박시안(간호학과 3년·지도교수 박진희) 학생이 대상을, 김소현(아동복지학과 3년·지도교수 박경순)·전진(유아특수교육과 2년·지도교수 전지수 박재우)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단(특수교육과 3년·지도교수 정진자)·우지훈(유아특수교육과 2년·지도교수 박재우)·이형준(한약학과 4년·지도교수 전용덕)·양수연(물리치료학과 2년·지도교수 김세연) 학생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고민 등을 직접 챙기고 있는 교수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생지도교수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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