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전주대학교가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3일 전주대에 따르면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 제고 및 안정적 시장진입을 위한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이다.

전주대학교는 기술 제한이 없는 일반분야 주관기관으로서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2명을 선발하며,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협약 기간 내 사업자등록 및 시제품 제작.검증을 목표로, 2022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8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마케팅, △인력 고용,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1억 원, 평균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단순 창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예비창업자 수요맞춤형 교육, △시제품 컨셉설정 및 피보팅, △라이브커머스 등 판로개척 지원, △투자 기반 IR 로드쇼 등 예비창업자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주대 창업지원단 공경태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스타 창업가를 예비창업단계에서부터 발굴.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호남 유일 11년 연속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 전주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원 및 인프라, 연계사업 등을 지원하여 ‘성공 창업을 선도하는 Start-Up의 허브’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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