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박상혁(군사학과) 교수가 국가보훈처의 ‘2022년 학술회의 및 문헌발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헌발간 집필에 나선다.

6일 우석대에 따르면 민간 부문의 독립·호국·민주화 관련 연구 활동 촉진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공훈 선양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사업에는 우석대학교와 민간단체 등 총 23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문헌발간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박상혁 교수는 올해 5월 말까지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예우 방안 비교 연구’에 대해 집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상혁 교수는 “세계 각국의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예우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하여 독립·호국 선양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학술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를 졸업하고 아주대와 중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박상혁 교수는 지난 2017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했으며, 군사학과에서 국방행정과 정책, 국방경영, 군 리더십 등의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통일·안보 분야 관련 연구 논문과 저서 등 30여 편을 집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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