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식회사 이노컨(대표이사 박찬)이 투자회사인  주식회사 에스씨지와 최근 5억 투자유치계약을 체결하고 1차 투자금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 전주대에 따르면 전북도 돋움기업인 주식회사 이노컨은 자사 기술력으로 드론 시뮬레이터 ‘덱스프로(DexPro)’를 개발해 2021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G-STAR 국제게임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전주시 청소년 진로체험 센터인 야호학교와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에 프로그램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재는 드론과 관광, 메타버스와 이커머스를 융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여 글로벌 메타버스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덱스프로’는 다른 드론 시뮬레이터와 차별화하여 드론이 사용될 수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군사, 소방, 농업, 목장, 배송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체험 콘텐츠를 즐기면서 드론 조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드론 국가자격 실기시험을 콘텐츠로 추가해 실기시험 연습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랭킹시스템을 접목한 드론 미니게임으로 프로그램 이용자들 간의 경쟁을 통해 드론 조종실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초, 중등학교 및 청소년수련관 등 진로체험센터와 드론전문교육기관에서 ‘덱스프로’ 드론 시뮬레이터를 사용 중이다.

이노컨 박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가 이노컨의 미래 가치 제고 측면의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이노컨의 자체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일궈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대 창업보육센터 이종관 창업중점교수는 “(주)이노컨은 이번 투자유치를 시발점으로 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