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후원하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전북 TP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인 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이 2021년도 사업 평가에서 우수과정에 선정됐다.

14일 전주대에 따르면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은 산업공학과 전공교육과 특성화 3Star 교육과정인 신뢰성 설계-검증-관리 전문가과정, 3D스캐닝 및 역설계 교육, 솔리드웍스, 리커다인 교육을 통한 CAx전문가과정, 파이썬, R 등을 통한 빅데이터 전문가과정의 취업 역량 강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1년도 졸업생들이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세움, ㈜하림, ㈜동우인더스, 국림피엔텍, 웅진기계 등에 취업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었다.

산업공학과 지능형기계부품 사업참여 학생들은 이충호 사업단장의 지도로 2021년 한국농업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상(장예림 외)과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이다연 외), 캡스톤디자인 부분에서 5명이 혁신상을 받았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산업공학과 이충호 교수는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인재들을 도내 우수기업으로 취업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산업공학과는 2022년도 지능형기계부품사업에서 3학년 10명 이상을 추가로 선발하여 기존 4학년을 포함하여 총 20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