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67.사진)군산시장 예비후보가 항공·통신·제어기술이 융합된 첨단 드론산업을 차세대 핵심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군산시는 과거 수산업과 최근 들어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지금껏 성장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최근 군산시를 이끄는 두 산업이 침체의 길을 걷고 있어, 군산시 발전을 위해서는 중장기 발전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군산시도 발 빠르게 대응해야만 하는 시점이다. 4차 산업 청년창업밸리와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술과 더불어 더 나아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드론 산업은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며 교통관제시스템, 환경감시시스템, 운송서비스, 방위산업, 안전보안서비스 분야, 도시계획관리, 농업, 어업, 방위산업에 깊숙이 파고 들고 있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군산시는 드론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현실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드론 테스트 베드 구축을 통해 정부와 대기업을 연계하고 드론산업 관련 벤처기업과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국내 최초 드론 ESG센터 자체서비스 도입이 절실하다”며 “새만금개발청과 연계해 드론마이스(MICE)산업을 새만금에 유치하고 드론산업 전국대전을 개최해 군산이 드론산업 선두도시로 부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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