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22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하이테크팜(주)과 교육협력 분야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동주 국제교류원장, 고영학 스마트팜 협동조합 이사장, 박민 하이테크팜(주) 대표, 문병학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 기술 교육생 및 유학생 교육 △첨단 스마트 팜 교육 △교육 인력파견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석대학교는 하이테크팜 소속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초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등 한국 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하이테크팜(주)과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민 대표도 “선도적이고 창조적인 교육협력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우석대학교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영학 이사장은 “하이테크팜(주)과 우석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첨단 농업기술교육이 대한민국의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합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이테크팜(주)은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농업회사 법인으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팜 생산시설 건설과 기자재, 통합솔루션, 전용 종자 등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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