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5일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산시는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위원회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주요 추진실적과 2022년도 중점(주요)사업, 수돗물 수질검사 대상시설을 비롯해 검사지점의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평가 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관리 향상을 위해 전문가인 대학교수, 여성단체, 지역 언론인과 시의원 등 모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수돗물 표본 수 수질검사 채 수지점’ 조정을 통한 수질관리 및 블록시스템 구축 강화 등의 사업으로 보이지 않는 수돗물 낭비 예방 등에 대한 자문과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제시한 의견을 수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진현 군산시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통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수돗물 안전성 홍보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수돗물 음수대를 도입, 모든 사무실의 정수기와 샘물 시설 등을 없애는 것을 시작으로 수돗물 그냥 마시기 운동을 벌여 지난 2014년부터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www.ilovewater.kr)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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