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관영(사진) 전라북도 도지사 예비후보가 28일 군산시를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 소통 투어에 나섰다.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전북, 유능한 경제도지사’의 비전과 함께 군산 발전을 위한 7개 비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첫 번째 비전으로 군산항에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 및 해군 제2정비창 조성 적극 건의와 함께 현대중공업의 실질적 재가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군산군도 트램사업 적극지원, 군산 버스터미널 현대화 적극 지원을 비롯해 공항, 항만, 철도, 컨벤션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새만금 개발 신속 완성을 이루어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과 해상풍력 기반시설 확충, 세계적 수준의 모빌리티 실증단지와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금란도 개발 등을 통해 군산발전을 가속화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도지사 선거 출마에 대해 “출발이 늦어서 걱정이지만, 많은 도민과 시민들이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며 “김관영이 누구인지 군산시민들이 잘 설명해 주길 바란다. 민심에 호소하고 진실로 일을 추진하는 김관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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