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 및 노하우 공유 등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를 지원한다.

31일 도교육청은 자율적인 연구·학습을 통한 자기계발과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2022년 교육공무직원 학습동아리’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오는 8일까지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또 창의적인 연구와 학습으로 업무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중심의 개인별 지식 및 노하우 공유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실현가능성 △동아리 활동 경험이 없는 저경력(3년이내) 회원 비율 △자기계발(업무전문성 향상,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여부 등을 평가해 자기계발과 디딤도울 2개 분야로 총 15팀을 선정, 4월 14일 최종 선정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습동아리는 업무 이외의 단순 친목 위주 소모임 및 영리추구 목적, 봉사활동 등은 공모 주제에서 제한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4월중 1차 활동비로 120만원을 지원하고, 중간평가를 통해 7월중 2차 지원금 3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된 교육공무직원 학습동아리는 9개 직종에서 210명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기계발과 회원간 유대감 향상, 업무역량이 강화되었다”면서 “올해도 활기차고 소통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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