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지난 1일 가족기업과 재학생의 글로벌 진출을 현지에서 지원할 ‘HATCH글로벌거점센터’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파리지회와 프랑크푸르트지회에 설치키로 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 행사는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전주대 박진배 총장, LINC3.0사업단 주송 단장, World-OKTA 서유럽총괄 손병권 부회장, 파리지회 김영길 지회장, 프랑크푸르트지회 이은주 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대는 수년 전부터 LINC3.0사업단을 중심으로 고부가 가치 지역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HATCH글로벌거점센터를 World-OKTA 지회와 협력하여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서유럽의 런던, 동유럽의 바르샤바, 중동의 이스탄불, 중앙아시아의 비슈케크 등 4개 도시에 World-OKTA지회와 함께 HATCH글로벌거점센터를 구축했고 이번에 서유럽의 중심도시인 파리와 프랑크푸르트에 새로운 글로벌거점센터를 구축, 총 6개로 확대됐다.

전주대 LINC3.0사업단 주송 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2018년 런던지회와 첫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산업 및 졸업생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의 친환경 웰빙의 고부가 가치 식품과 문화상품이 유럽 고급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글로벌 거점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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