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7일 우석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생의 희망 직무에 따라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체에서 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급여를 국가가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우석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 5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150여 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무를 선별해 산업체 실무중심의 국가 근로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학생들은 전공 및 희망 직무분야의 실무경험을 통한 취업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은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대학일자리본부와 LINC+사업단 등을 중심으로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중심의 교육과 학생들의 현장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일자리 유관기관, 산업계의 공동 협력을 이끌어 우수 인재들이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