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코로나19 대응과 구급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119구급활동의 적정 수행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현장 배치, 올해 9월 8일까지 한시적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구급 기간제 근로자는 지난 2우러 모집공고를 거쳐 응급구조사 1급 자격자 등 서류전형, 면접 등을 통해 7명의 전문 인력을 선발해 현재 운용 중이며, 이번 2차로 3월 중순 모집공고를 거쳐 5명을 추가 채용, 119구급대 한시 인력을 보강 운영한다.

이들은 ▲코로나19 관련 119 구급대 이송 지침 ▲코로나19 의심・확진자 이송시 유의사항 ▲구급장비 활용 및 의료폐기물 처리 절차 ▲감염보호복 착탈의 실습 등 코로나19 대응 직무 교육과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 후 사정안전센터 1명, 산북안전센터 2명, 대야안전센터 2명이 추가 배칠될 예정이다.

심재삼 군산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119 구급서비스의 공백이 없도록 관련 교육과 감염방지에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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