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 구성원들의 대학 발전기금 기부가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

12일 전주교대는 박승배 도서관장(정보전산원장 겸임)이 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 200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승배 도서관장·정보전산원장은 지난 1994년부터 28년 동안 전주교대 초등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승배 도서관장은 “대학의 새로운 지평을 향한 총장님의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대학의 일원으로서 작으나마 동참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병춘 총장은 “오랜 시간 후학들을 길러내고 또다시 대학의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도서관장님의 뜻을 받아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