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2일 우석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외 학생들 간 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체류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가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석대학교 국제교류원은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과 외국인 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여 오는 5월부터 ‘WOW!(Woosuk Over Woosuk) 행복가득, 기쁨가득, 웃음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 공동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세계 32개국 278개 대학 및 기관과의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