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과 함께 14일 부안군 줄포면 축산농장에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농협, 농협부안군지부, 고창부안축협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의 외벽에 예쁜 이미지를 그려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축산농가 외부경관 개선으로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나눔축산)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전국 축협을 통해 농가별 신청을 받아 전국 62농가가 선정됐으며, 이 중 전북에서 10농가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방취림 식재, 벽화 그리기 등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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