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군산 ㈜서해환경(대표 박성윤)이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군산시 미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배)는 19일 향토기업인 ㈜서해환경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하고 ‘착한가게(기업) 7호점’ 현판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윤 ㈜서해환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찾아가 도와드릴 수 없어 부족한 점이 있지만, 그동안 시민들이 베풀어준 많은 사랑과 성원을 정기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득만 군산시 미성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착한가게 7호점을 계기로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서해환경은 지난 1990년도에 창립해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에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향토기업이다.

착한가게 및 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월정액 기부약정을 희망하는 가게 또는 기업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평판이 좋은 가게를 선정하고 모금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착한가게 현판을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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