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홍수기 재난관리 인식 제고와 홍수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지역 국가하천인 만경·동진강 관리의 유관기관인 전북도, 전주시, 익산시, 영산강홍수통제소, 수자원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020년도 8월 섬진강 제방유실 사례와 같은 홍수에 대한 대응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올해는 환경부가 국가하천 관리책임부처로 홍수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첫해"라면서 "기관별 홍수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홍수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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