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공사 강병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사장 등 임직원이 수자원공사 담당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모델로 삼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지난 20일 K-water에서 사업 시행 중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방문, 새만금 수변도시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혁신기술을 체험했다.

강병재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조성 중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리지를 방문, K-water의 역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마트빌리지 내 자율주행 청소 로봇 시연, 스마트 원격진료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이날 스마트빌리지 내 ESS를 포함한 태양광 발전시설과 수열에너지 시스템 등 에너지전환을 위한 혁신기술을 새만금 수변도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K-water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새만금에 특화된 스마트시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water 관계자는 이와 관련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추진 경험을 토대로 새만금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2.8㎢ 규모의 스마트도시로 주거·상업·R&D·헬스케어·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혁신기술이 적용되는 국가시범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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