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화이자백신 4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부부의 이날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을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3월과 4월 종로구 보건소에서 1.2차 접종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15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3차 접종을 마쳤다. 이번 4차 접종은 3차 예방접종 이후 192일만이다.

질병청 지침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3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하면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